코딩부트캠프란 말 그대로 코딩 공부를 하는 캠프입니다. 방학기간동안 짧게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강료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 비싼 돈을 내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이유는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과연 어떤 점이 그렇게 매력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왜 이렇게 비싸죠?
먼저 프로그램마다 다르지만 최소 300만원 이상인 곳이 많습니다. 학원비라고 생각하면 저렴한 금액이지만 한달 생활비로는 부담스러운 금액이죠. 그래서 학생보다는 직장인분들이 많이 참여하시는 편입니다.
그리고 비전공자라면 따라가기도 힘들어서 신청하기전에 무료 강좌 등을 들으면서 어느정도 적성파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 하필이면 여름방학인가요?
보통 6월말~8월초 까지 2개월간 진행됩니다. 아무래도 학기중엔 학교생활과 병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방학기간 동안 집중해서 배우는거죠. 그리고 겨울방학때는 다음학기 준비나 취업준비 등 다른 일들을 해야하니 여유롭게 배울 수 있는 여름방학 기간에 주로 열리는 편입니다.
수업 내용은 어떻게 되나요?
기본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파이썬, 자바)를 배우고 이를 활용한 웹/앱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처음 접하는 분야라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강사님들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진도가 빠른편이라 복습없이 따라가기 힘들 수 있으니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비전공자도 따라갈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전공자분들도 계시지만 비전공자인 분들도 꽤 계십니다. 실제로 제가 다녔던 교육기관에서도 절반이상이 비전공자였습니다. 물론 기초지식이 있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배우실 수 있겠지만 크게 문제될건 없습니다.
수료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교육과정 중 팀프로젝트를 하게 되는데 이때 만든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제출하거나 면접시 어필하기도 합니다. 이후 관련분야 기업에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또는 직접 창업을 하거나 프리랜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보통은 네카라쿠배당토직야 등에 갈수 있다고 하는 업체들이 있긴 하는데, 물론 있기야 하겠지만 굉장히 소수이고 사실은 거의 못가고 비전공자는 특히나 못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딩부트캠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작년에 4주간 경험했었는데 확실히 짧은 시간안에 효율적으로 배우기 좋은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